나는 사랑이 인간을 살게한다고 믿는다.




여러번의 실패이후 느꼈다. 


내가 하고 싶은걸 할 수 없는 삶이라면 살지 않는게 옳다고



그래서 나는 삶을 비관하기로 결심했다.


주변에 진 빚을 갚고, 육신의 최종목적지로 가기위한 노자를 마련하기위해 막일을 시작했다.



공사장에서 10일, 물류창고에서 40일. 



같이 일하는 나이 지긋한 근로자들을 보며 생각했다.


이 험하고 힘든일을 하는 사람들은 왜 살아가는걸까


평생 이런일을 하다가 마지막엔 병마와 싸우다 죽을것이라면. 지금 죽는게 낫지않을까?


일찌감찌 죽어버리지 왜 이런 고생을 하고있을까?




그러다가 문득 생각난게 사랑이란 감정이다.


꼭 이성간의 사랑이아니라 자기애, 연민, 애국심, 가족애.. 모든 것을 포함한 '사랑'이라 불리우는 감정이 이사람들을 움직이는게 아닐까.


무슨 형태의 사랑이든, 참사랑이든 형식만남은 사랑이든 말이다.






지금은, 여러가지 현상을 볼때 항상 사랑을 생각한다.


요즘 핫한 이슈인 독신의 확산, 남녀갈등


이런것도 모두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라고생각한다.


가령 여초사이트와 남초사이트의 결혼이슈를 보자면 "집안일은 반반", "내가 일하는데 집안일은 반반? 그럼 집값도 반반"

이런 논쟁이 오가는데, 가정의 탄생을 '사랑의 결실'이 아닌 '나의 안위를 찾기위한 행동' 으로 생각해서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 겁쟁이라 못죽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