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증>을 좋아하는 남성과는 친해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에게도 적용되는 이야기다.
쉽사리 좋아할만은 하지만 위험하다
그 부류는 안된다. 단순히 도덕적인 이야기는 아니야.
시를 읽으면서/읽고나서 드는 생각들을 반성해보는 용도로 쓰는게 그나마 가장 용한것 같다.
여자 경우엔 모르겠다. 저런 시를 쓰는 여성을 어떻게 생각해야하고, 그걸 또 좋아하는 여성은 어떤 사람일까.
그거나 좀 생각해보고 싶은데, 꺼림찍한 일이라는 걸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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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임 최근 조류에서 얼마나 문제시된 문학-한남 스테레오 타입인데 좋다 그러는 문갤러들 보면 환장함
? 김민정에서 이소호까지 이어지는 중간 단계,한남서사 매트릭스에서 벗어나는 여성주체 시로 읽는 게 더 맞는 거 아님? 언급되지 않았지만 아마도 정액으로 예상되는 걸 싼 상대에게 키스함으로써 되돌리고, 전통적 가부장제의 "씨발년"이고자 하는 건 한남적 메커니즘에 반발한다고 봐야하는 거 아니냐... 물론 시 자체가 매력없고 어디서 많이 본 것 같긴 하지만
그건 나이 문제나 저 사람의 능력 부족인 거라고 친다면...
엥 신경증 빼고 다른 걸 안읽어봤네. 윗댓글이 왜 문학-한남 스테레오라고 하는지 알 거 같다. 적극동의함 ㅈㅅ
사회적 젠더에 대해 관심이나 책임감이 없다는 건 글을 보면 잘 알겠고, 거기에 저는 어쩌고저쩌고 붙일 이유는 없다고 봄. 처음에 글 보고 허영에 대해서 물었는데, 아무리 봐도 주체의 허영이 아니라 작자의 허영이 반영된 게 맞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