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이가 꽤 된다
항상 책을 손에 쥐고 있긴 했지만
생활인?이라서 글을 안 쓴 시간도 많았다
몇 번 응모하고 떨어지면서
운명을 탓하기도했지만

돌아보니
그때의 실력으로 등판했다면 어케 됐을지 소름이 돋는다
나이가 드니
글을 어케 써야하는지 내가 뭘 쓰고싶은건지
정신이 드는거같어
어제 김금희 글 읽으면서도 힌트가 됐다
입신양명할 생각보다
글은 평생 가지고 간다고 생각하면
다급할건 없다고 봐.
하루키도 누누히 말하잖니
계속 작은 레스토랑을 했대도 고양이랑 잘 살았을거라고.
니들이 원하던 원하지않던
글은 너희를 따라다닐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