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은 언젠가 질리기 마련이고


질 나쁜 농담을 너무 오래 끌어왔다는 생각을 한다


진실은 내가 나를 잡아 먹고 내가 나에게 잡아 먹히는 것이다

다리와 몸통 팔까지 집어 삼키고 나면 입은 입을 집어 삼킬 수 있는지

그 남은 입이 키보드를 두드리므로


실없는 농담을 돌아서면 잊어버리듯 모두가 나의 농담을 까맣게 잊어버리길 빈다 그래서 나의 유서가 기분 나쁘고 재미없는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농담이 되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