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시즌이면 우울해진다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문 두들기는 마음이 빈집 지키는 개 같다
누구누구 선생님 감사합니다 누구누구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없는 애들은 서러워 살겠냐
날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시켜주는 사람은 인력소 아저씨들밖에 없고 누구한테 선생님이라고 말해본 적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로 없다
시가 아니라 알바 이력서라도 써야겠다
겨울이니까 발목이나 조심해야지 다들 건필해라 난 먼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