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쓰는 사람들 흔히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시를 누가 보냐, 시 써서 뭐 하냐? 팔려야지."


이러는데, 그 안 팔리는 시가 국어교과서에 오르고, 수능에 나오는 거야.

시대의 대표가 되고. (윤동주 서시, 이육사 광야, 김지하 타는 목마름으로)


웹소설 백날 많이 팔리게 쓴다고 사람들이 인정해줄 것 같냐?

(국어 교과서에 이계, 전생, 회귀, 헌터, 마신 이런 게 나올 것 같아? 장난해?)


누가 봐도, 보편적 사회통념을 가진 사람이 딱 보기에도


웹소설 - 오타쿠들 대리만족용

시 - 예술/시대 정신/정신적 고행


시랑 웹소설은 걷는 길 자체가 달라. 목적도 다르고.

시 쓰는 시인들은 시를 팔기 위해 쓰는 게 아니야. 사명감을 갖고 쓰는 거지.

(애초에 돈 벌고 싶으면 시를 쓰지 말고 사업을 하겠지. 아니면 기술을 배우거나.)


"요즘 같은 시대에 시를.. 쯧" 하고 비웃는 건


AV 감독이, 충무로에서 배고픔 참고 예술정신으로 작품 만드는, 창작 욕구 하나로

배고픈 길 걷는 무명 감독, 독립영화 감독들 비웃는 거랑 똑같은 거야.


그리고 웹소설 쓰는 놈들이

문학 시/소설 돈 안 된다고 떠드는데


정작 그렇게 떠드는 웹붕이들 보면


웹소설로 벌어먹고 사는 것도 아니고

좀 쓰다가 10~20화 쯤에서 멈추거나, 아니면 꽤 오래 쓰다가 연독률 망해서

60~70화 넘어가는 순간 보는 사람 아무도 없고, 돈은 안 돼서

혼자 죨라 쓰고 있고... 그러다 현타 와서 멈추고...


결국 세상에 나오는 작품은 하나도 없고.


결국 문학갤러 와서


"저희도 작가예요!"

"제발 저희도 인정해주세요!"


징징대는 애들 대부분은


자기 이름으로 자기 작품 세상 밖에 내보낼 수도 없고

스스로 쪽팔린 거 알아서 지인들한테도

"나, OO(작품 제목) 쓰고 있어." 떳떳하게 밝히지도 못 하면서


문갤 와서 "문학은 망했다. 웹소설이 대세다." 하며 어그로 끌고

깐죽거리는 거야. 관심받고 싶어서. 자격지심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