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문학과사회 김지연
- 빛과 개를 소재로 많이 썼는데, 정제된 이미지가 너무 아름다웠음 가끔씩 -음 식의 명사형이나 한자어가 종종 보여 한번씩 걸리는 감이 있긴 함.

2019 현대문학 정재율
- 깊은 내면을 천천히 풀어내는 식으로 썼는데 이미지보단 감정적인 면에 더 살아있고 주목하게 되는 듯

2019 창비 한재범
- 당선작이 극을 활용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스토리를 구성하는 능력이 뛰어남. 문장은 차분한데 거침없이 전개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생각.

2019 문학동네 한여진
- 올해 신춘문예까지 다 포함해서 생각해봐도 제일 압도적. 괜히 문학동네에서 당선된 사람도 아니고.. 보편적으로 잘썼다고 여겨지는 시 스킬을 드러내면서도 자기 색깔이 드러나게 하는 것과 그걸 읽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으면서도 잘썼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그 모든 걸 해냄. 순무나 솥 가지고 써낸게 독특하면서 좋음.

2019 중앙신인문학상 조용우
- 개인적으로는 너무 신인상을 의식하고 낸게 아닌가 하는 생각. 게다가 임솔아한테 시를 배웠다고 언급했는데, 누군가가 이 시인 당선작이 임솔아의 ‘기본’이라는 시와 너무 흡사하다 지적한 댓글을 봄. 실제로 그런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음..

2020 조선일보 고명재
- 직전 문학동네 최종심에서도 오르고, 진은영이 특별히 눈여겨본 사람임. 진은영이 왜 ‘귀’라는 시를 첫번째에 놨는지 모르겠다 했는데 당선시집에 수록된 그 작품 읽어보니, 다른 응모작보다 경쟁력이 떨어질만 했음. 바이킹은 딱 조선일보가 좋아할만한 보편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가볍게 낚아채 쓴 작품 같음.

2020 동아일보 김동규
- 이게 김혜순의 한계가 드러나는 건지, 몇년째 동아일보에 그리 큰 흐름이 안보이는 건지.. 작년 올해 연이어 비교해봤을때 다른 신문사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당선작이라고 생각..

2020 경향신문 박지일
- 최근 경향의 기세가 제일 좋다는 걸 증명해준 작품. 경향이 신춘문예 중에서는 제일 문예지 스러운 작품을 뽑는 거 같기도 하고.. 두 인물을 가지고 시 안에서 노는데 스킬이 남다르면서도 자기 표현이라는게 너무 부러움.

2020 서울신문 이원석
- 역시나 이미지적인 느낌이 강해서 문예지 스타일의 당선작이라 생각. 호수의 깊은 이미지가 긴 분량의 시로 이어져서 괜찮았음.

2020 한국일보 차도하
- 당선소감에서도 글을 잘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었는데 자기가 쓰고 싶은 소재로 쓴 게 확 드러남. 나이에 비해 선택하기 어려운 소재를 풀어내는 능력까지 좋음.

2020 한국경제 김건홍
- 생각보다 간결하고 압축적인 문장이 인상적인데, 이수명에게 감사하다는 거 보니 이해가는 스타일. 직관적이고 정직한 문장이 주를 이룬 듯.

2020 세계일보 김임선
- 문단계에 또래이면서 여성인 시인들의 문체를 연상하게 하는 발랄하면서 예측불가능한 전개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함. 세계일보에서 뽑던 독특한 문체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선정.

2020 매일신문 최선
- 매일신문에서 주로 뽑는 사유가 깊은 스타일의 당선작으로 결정된 듯.

2020 문화일보 차유오
- 작년 당선작에 비해서 한츰 간결하고 일정해진 간격의 당선작을 뽑았다 생각함. 심사위원이 문정희와 김기택인걸 보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들일 수 있는 문체를 뽑았다고 생각함.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감상평이었습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