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있다면 아마 자신을 객관화 하는 것일 겁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몇 달전 우리나라는 중국을 무시하고 불신했습니다. 바이러스 하나도 못 막는 미개한 국가, 발병자 수를 속이는 파렴치한 공산당. 대한민국이었다면  최소한의 피해로 막았을 것. 하지만 우리나라에 확산된 지금의 상황은요? 분노의 대상이 중국에서 한국으로 바뀌었을 뿐 모든 것이 똑같이 흘러갑니다.

우리도 중국과 다른 게 없었다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십시요. 우리는 다른 사람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나지 않습니다. 중국인도 사람이고 우리도 인간입니다. 그들도 우리와 똑같이 사고하고 행동합니다. 똑같이 의문을 가지고 도전합니다. 그들도 방심했고 우리도 방심한 것입니다.



요즘은 점점 혐오의 시대로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국가간 갈등, 지역 감정, 젠더 갈등, 문갤에서는 작가 간의 갈등도 있더군요. 물론 그렇지 않은 해결이 매우 필요한 불합리한 것들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갈등들은 타인보다 더 나아자고 싶다는 감정때문에 야기됩니다. 내가 나와 다른 저 사람보다 더 나아져야지. 그러나 행복한 사람들은 '타인보다'에 집중하지 않습니다.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합니다.

다른 사람과의 비교는 불행을 낳을 뿐이지만, 비교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스스로를 평가하는 것은 발전의 계기가 됩니다. 타인을 낮춰서 스스로 더 높아지려고 하지 마세요. 타인은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스스로 성장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