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고 제목을 써놔야 조회수 빨아먹기 좋은것같아서요.
이 글을 마지막으로 문갤에 글올리는건 관둘것같습니다.
글 배우기 참 좋은 3개월이었습니다.
전 이제 웹소설로 넘어갑니다.
변절자라고 욕하셔도 어쩔 수 없고
존중해주신다면 그저 감사할따름입니다.
( 물론 여전히 순문학을 사랑합니다 )
아래의 글은 제가 살아온 이야기입니다.
상당한 장문의 글이니 읽기를 원치 않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
잔잔히 흐르던 냇물은 강처럼 불어나
붙잡았던 바위조차 이에 잠기고
모습은 바람에 휘날리는 낙엽과도 닮아졌어요.
저 멀리로 떠밀려가는 사람은
잊기 힘든 가슴 아픈 사랑이네요
( 링크, 냇가의 작은 바위 참고 )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나의 모든 시간들이,
스스로가 현재 내리는 결단들에
귀결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나아가겠습니다' 라며 다짐해도 봤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시 쌓을 돌담이지만
'다시는 멈추지 않을테야' 라며
스스로를 옥죄어 망치를 듭니다.
사람 또한 무섭습니다
주 예수의 말씀을 이라고 제목을 써놔야 조회수 빨아먹기 좋은것같아서요.
이 글을 마지막으로 문갤에 글올리는건 관둘것같습니다.
글 배우기 참 좋은 3개월이었습니다.
전 이제 웹소설로 넘어갑니다.
변절자라고 욕하셔도 어쩔 수 없고
존중해주신다면 그저 감사할따름입니다.
( 물론 여전히 순문학을 사랑합니다 )
아래의 글은 제가 살아온 이야기입니다.
상당한 장문의 글이니 읽기를 원치 않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
잔잔히 흐르던 냇물은 강처럼 불어나
붙잡았던 바위조차 이에 잠기고
모습은 바람에 휘날리는 낙엽과도 닮아졌어요.
저 멀리로 떠밀려가는 사람은
잊기 힘든 가슴 아픈 사랑이네요
( 링크, 냇가의 작은 바위 참고 )
https://m.dcinside.com/board/literature/178515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나의 모든 시간들이,
스스로가 현재 내리는 결단들에
귀결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나아가겠습니다' 라며 다짐해도 봤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시 쌓을 돌담이지만
'다시는 멈추지 않을테야' 라며
스스로를 옥죄어 망치를 듭니다.
사람 또한 무섭습니다
주 예수의 말씀을 좇아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을 사랑해보려 했습니다.
다만 주께서 빚으신
그 풍경은 무척이나 거무스름해 보이더랍니다. "주여 아직 세상엔 선한 이들이 남아있을텝니다
제 안의 악한 마음들을 내치시어 다시금 그들과
함께 참된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하여주소서"
하지만, 본능과 이성의 경계에 서서
어느 방향을 바라 가지도 못합니다.
짐승만도 못한 추악한 사람
그게 접니다.
___________________
나의 자아는 끊임 없이 외쳤을겁니다.
세상 모두가 장담했던 평탄대로가
사실 나와 내면 사이의 문을
걸어 잠구는 길이었다는 것을요.
알길이 없었습니다.
어릴적 나는 내면의 속삭임을
억누르는법에 대해서만 훈육받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어린 시절 위태하던 가정
내 아비가 곁을 떠난 날
나는 정신병자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총 10년간의 오랜 약처방 끝에
깨달은게 하나 있었습니다.
'나의 주변 환경이 바뀌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내가 나아질 길은 없겠구나 '
그러곤, 나의 하나 남은 부모의 차가움을
녹여보려 2년을 애써봤습니다.
웬걸 나의 병세만 날마다 심해졌고 어머니는
나의 호의적인 변화를 당연시하게 되었습니다.
변하지 않는 사람에 상처받아 나는 집을 떠나
사랑하던 이에게 마음과 순결,
앞으로의 모든것을 맡겼습니다.
이는 내 인생 가장 큰 일탈이었습니다.
8개월 간 함께 거지부랑자 신세도 져가면서
난 이 세상의 지독함을 피부로 느꼈고
여전히 믿었고 또 사랑했지만 모두를 위해서
그녀를 떠나보내야만 했습니다.
두려웠던 고향집으로 돌아가,
내가 미워했던 어머니께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런데 나의 어머니는 되려 나에게 용서를 구했고
나는 2년 8개월 동안의 기다림에 대한
보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내 일생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게되었고
여전히 지독한 정신병자의 삶을 살고있습니다.
우울증, 대인기피증, 불안증세, 간헐적인 기억상실 증상과 공황장애... 무기력한 매일이 계속됬습니다.
스트레스성 천식에
홧병도 자주돋아 찾아간 동네 약사님이 보약을 주시며
젊은 사람이 참 안타깝다하시더군요.
최근 이슈가 됬던 뚜렛증후군(이하 틱)
역시 여전히 나와 함께합니다.
솔직히 한심합니다. 내가요.
이 많은 정신질환 진단을 십수차례 받았어도
10년간 약타먹던 기억에 진저리가나
이 무력한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나는 이제 쇠했고 모두 놔버렸습니다.
평범한 가정을 부러워하지도 않습니다.
더이상 아파하기도 지쳐버렸습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정신병자라는 생각- 그 무거운 짐을 벗어 던지기로했고
그동안 무시하고있었던,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오늘도 나는 글을 씁니다.
모든 시련의 기억 속에서도 진정으로 이루고싶다는
나와 같이 아픈이들의 버팀목이 되어 그들의 시간을 위로해주겠다는 작은 소망을 위해서 말입니다
- dc official App
문갤에서 글 열심히 올리던 애들은 거의 금방 떠나더라 ㅅㅂ 잘가라
파이팅
고생하셨습니다. 그동안 좋은 글들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https://m.novel.naver.com/search.nhn?keyword=%EA%B8%80%EC%9F%81%EC%9D%B4%20%EC%82%AC%EC%9D%B8%EB%8B%98&target=author
재밌게 읽을게요
헐... 이걸 찾아와주시다니 너무 감동입니다 (엉엉) 좋은 작품 만들겠습니다 :)/ - dc App
모두들 감사합니다 :)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