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여성들의 고운 얼굴처럼 쓰는 사람들이 정말 드물다고 할까?

설마 글을 여리고 부드럽게 글쓰면 나약해 보일까봐 그러는 걸까?


아무튼 요즘 인터넷 댓글들 보면 거의 다 마치 근육이 불끈불끈 솟은 남성의 근육처럼 느껴지더라.

또 여성 운동을 한다는 여성들이 쓰는 글이나 말들 보면 대개 매우 날이 서 있어서 아이러니하게도 남성성이 강한 듯 해서 안타깝더라

요즘 남성이나 여성이나 할 것 없이 다들 약해보이지 않으려고 남성성들이 강해져 있는 것 같아 걱정이다

물론 나도 되도록이면 여성성을 잊지 않으려고 하지만 가금 남성성이 너무 강해져 있을 때가 많았던 것 같아 부끄럽다


그리고 남성성을 한마디로 싸움이라면 여성성은 한마디로 사랑이라고도 보는데

요즘 참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 보면 다들 너무도 매섭고 사나워서 여성성이 묻어나는 글들을 찾기 힘들지 않냐?

화해나 포용을 말하는 여성성이 깃든 글은 드물고 대결과 경쟁을 말하는 남성성이 깃든 글은 많은 듯

아무튼 요즘 인터넷이나 현실에서 여성성이 묻어나는 사람들을 보기 참 힘들어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