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되지 못한 이들이 비평가가 된다며 신이 되지 못했느니 비관론자가 되기로 했다고. 누구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다고 했고 다른 누구는 말장난 비슷하게 김치찌개를 먹고 싶다고 했지만 떡볶이나 김치찌개는 내일 당장 죽는 본인에게 과분하다고 그냥 부둣가 끄트머리에 아슬아슬하게 걸터 앉아 새까만 바다를 티비 보듯이 보며 컵라면이나 하나 먹고 싶다는, 조금 욕심을 낸다면 접시 정도. 이상은 바라지도 않는다던 . 
잘못 까딱해 항구에 빠져 물고기가 된다 할지라도 어차피 내일은 죽는 아니냐며 아쉬울 없지 않냐고 그렇게 마지막을 준비하겠다고 했던가. 
평생 글도 모르고 살아서 편지 써본 없다던 비관론자는 예술과 매춘이 종이 차이라는 것을 아냐는 질문을 던지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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