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개념글처럼 나도 이런 심사평 나올 때마다 당황스럽다..


김나영 평론가야말로 진정성으로 등단한 사람일 텐데 흠


아마 '자기세계에 함몰된 시인은 당선자로 뽑지 않았다'라는 말이겠지?

당연히 자기세계에 함몰된 사람이라도 작품이 좋으면 뽑았겠지?


결국 이게 다 무슨 말이냐면 아무리 피하려고 해도 문학상 심사위원은 철저히 주관적인 기준으로 작품을 뽑는다는 말이야.


그런데 요즘 심사평마다 공동체, 소통, 자폐금지를 강조하는데..


이거야말로 지금을 사는 사람들과 담 쌓겠다는 얘기 아니야?

그리고 솔직히 많이 팔릴 걸 뽑겠다는 뜻 아냐?


문학과사회 신인상은 매년 특별한 시인이 아닌 독특한(들뢰즈) 시인을 뽑는 자리 아니었어?


물론 장미도 시인 시 매우 좋았다. 지금도 좋다.


다만 항상 심사위원들이 마음에 안들어.. 이제 문학은 예술이 아닌가..

그럼 다들 왜 시를 쓰지?


평론가나 꼰대 시인들이 당위성 얻으려고 하는 거 진짜 꼴뵈기 싫음.. 그게 첨단을 막는 건줄 모르나.. 증말



* 장미도 시인 감각도 하는 말도 다 마음에 들어서 좋아하다가 심사평 보고 눈살 찌푸려져서 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