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없이 쥬지를 만지며
사타구니 사이에 손을 끼워넣으며
향을맡는것은, 원초의 네가 보고싶은 이유일것이다.

흔들어 쿠퍼액이 나오고 정액을 싸재끼는 건
누구를 위한 싸재낌의 행위가 아니라.
그저 쥬지 말곤 벗이 없은 안타까운 쥬지의 뇌다

싸재낀 휴지를 꼭 쥐며 역겨운 비린내를 맡고 휴지통에
던져넣으면.
그제서야 쥬지를 잊고, 손을 물에 박박 씻어내도.

내일 아침 또 다시 쥬지를 잡고 손을 사타구니 속으로 쑤셔넣고.
이름도 모르는 계집과 사내새끼의 엉덩이를 보면서.
오늘에 쥬지를 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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