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조해지고 있어서
우는 법을 다시 배우려 해요
저는 눈물이 가난한 곳에 살고 있고
비가 오면 눈을 더 뜨고 하늘을 보는
이상한 습관을 들였어요
하늘에 바짝 다가가세요,
그게 잘 우는 방법입니다
그게 잘 안돼서요
조금 건조하고 딱딱해요 여기
웅덩이에 해가 비쳐서
살짝 밟아보았어요
얄궂은 심술에 약간 부끄러웠죠
오랜만에 과일가게에 들렀습니다
무심코 복숭아를 집었는데
너무 익어서 물큰하더라고요
한아름 사서 가는 길에 베어 먹었어요
물기에 익숙해지는 거죠
가끔 실수인 척 우산을 두고 오기도 하고
되도록 눈을 깜빡이지 않기로 하고
이상한 다짐이에요
장마는 예보되었는데 장난처럼 맑은
새파랗게 철없는 하루였고
꼭 다짐을 하면 이렇더라고요 그래서
발 끝으로 서는 방법을 배울 거예요
오늘 말고, 내일요
너무 얕은 시를 쓴다, 툭툭 끊긴다
같은 말을 들었는데
내 문학적 소양이 같잖아서
반영이 잘 안된다
진짜 합평이나 문학교실 다녀야하나ㅠ
- dc official App
하늘에 바짝 다가가세요, 웅덩이에 해가 비쳐서 살짝 밟아보았어요, 물기에 익숙해지는 거죠가 ㅆㅅㅌㅊ
이 세 문장이 시의 컨셉을 잘 살리는데 다른 문장들이 너무 애매함
시의 길이를 좀 줄여서라도 농축된 느낌이 나게 써보셈. ㅅㅌㅊ긴 한데 훨 좋아질 수 있어 보임
상큼한 물복숭아같은 시가 되길 기대해요
애매했던 문장들을 좀 빼고 농축시켜 볼게요 감사합니다 - dc App
새파랗게 철없는 하루.. 잘읽었습니다 제가 논평을 해드릴 능지가 아니라서 할 말은 없지만 표현이 되게 좋았습니다
감사함미다 - dc App
상큼하네 아직은 풋기 물씬 하지만 재능있어 열심히 해봐
감사합니다. 꾸준히 쓰겠습니다 - dc App
느낌은 좋은데 따로 노는 연들이 있어서 가난 이런건 지우고 비유해서 돌려 말하기 이런것처럼 쓰면 좋을 거 같은데
많이 읽기만 하면 금방 늘 듯 ㅇㅇ
이원하 같다.
너무 이원하 시인 카피캣이야.. 표현 하나하나까지 다
매번 듣는 말입니다... 정작 전 이원하 시인 시를 읽은 적도 없는데.... 그냥 작정하고 다르게 써봐야겠네요 읽어보고 - dc App
한번 작정하고 따라해보는 건가
이원하 시를 한번도 안읽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똑같지...? 바짝 다가가세요만 읽고 장난치는 글인줄 알알네
자기만의 색깔이 없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