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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다들,

제 예쁜 곳을 일생에 단 한 번도 못 보았으리."

이 대목에서 울컥 치미는 슬픔, 안타까움.

사람은 타인에게 인정과 사랑을 받지 못하면 내면의 온갖 약하고, 악하고, 추한 것들이 비틀리고 부풀어서 터져나오는 존재라던데.

자신의 예쁜 곳을 보지 못해서, 찾지 못해서, 절벽 아래로 떨어지려는 아이들을 우선은 물끄러미 바라봐주고, 예쁜 곳을 찾아주고, 말해주는 파수꾼이, 그런 부모가, 그런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소망을, 태어나 처음 가져본다.

요기 아래 예쁜 아이들이 잠은 잘 잤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