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쓰는 친구들이 흔히 : "웹소설은 돈이 된다!" >> 이렇게 말하는데 솔직히 이건 좀 어폐가 있음.
익명(183.109)2020-10-25 17:06:00
만약 그렇게 웹소설이 돈이 된다면 웹소설 작가들 직업군 평균 수입이 금융업 뺨칠 만큼 순위권 안에 있어야 함. 근데 순위에 없거든. 그게 무엇을 의미하냐면
익명(183.109)2020-10-25 17:07:00
한마디로 와! 나도 작가다! 매니지 여기저기서 컨텍 쪽지 뿌리니까 (온라인 소설은 인쇄비용이 들지 않으니까.) 100명이고 1000명이고 나도 이제 작가입네 착각하며 우르르 소설 쓰는데 그중에서 랭킹 오르고 돈 좀 만지는 작품은 몇 개 안 되거든.
익명(183.109)2020-10-25 17:08:00
그럼 나머지는 어떻게 되느냐? 그냥 똑같음. 100명 중에 돈 번 1명 제외하면 나머지 99명은 그냥 온라인 플랫폼에서 필명 닉네임으로 소설 연재하다 그걸로 끝나는 거임. 독자들이야 뭐 일회용 오락기 게임하듯 이거 한판 대충 읽어보고 저걸로 사이다 마시러 또 넘어가는 거고. 하루에도 비슷한 소설 우르르 쏟아져 나오고.
익명(183.109)2020-10-25 17:10:00
문학가들이라고 돈 못 벌까? 마찬가지로 해외문학상 수상받고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작가들은 100억 가까이 되는 대저택에 살거나 시에서 제공한 마당 있는 그런 집에서 살음. 근데 그 사람들은 방송 나가거나 어디 강연장에서 대중들 앞에서 자기 수익 자랑 같은 거 안 하지.
익명(183.109)2020-10-25 17:14:00
반면 웹소설 작가들은 대중들 앞에서 뭐 자신의 삶과 철학 예술 이런 걸 말할 게 없으니까 온라인 커뮤니티 안에서 통장 수익 자랑하는 거고.
익명(183.109)2020-10-25 17:15:00
수익은 넘사벽이지
익명(119.201)2020-10-26 03:06:00
문제는 순문 한번 쓰면 웹소 쓰기가 너무 빡세다는 거
익명(119.201)2020-10-26 03:06:00
웹소는 하루에 몇만자씩 쓰는데 이걸 잘쓴다고 하면 안되지. 사실상 뇌를 거치지 않고 정해진 공식으로 배설하는 건데. 그래서 무게감이 없고 가벼운거야. 난 하루종일 써도 800자 정도 밖에 안나오는데 몇만자를 몰아서 쓰고 연재한다? 난 이런글을 본다는거 자체가 웃기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웹소를 본건지는 몰라도 내 주변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웹소를 보면서 마치 문방구에서 군것질 하듯 대충보고 욕하는게 일상이다. 이 문장 너무 대충쓴거 아니냐면서. 웹소를 소비하는 사람들도 알아. 이건 가치 있는 글이 아니라는걸. 단지 시간때우기 좋아서 가볍고 자극적인 글을 찾을 뿐이지. 웹소로 돈을 버는걸 대단한 것 처럼 말하지만 돈을 번다고 좋은글은 아니다. 난 스스로 부끄러워서 그런 글은 쓰지 않을거야.
익명(121.168)2020-10-29 07:16:00
답글
기성들도 하루 몇만자는 어려워. 여덟시간 꼬박 채워서 한 화인 5천자 내외를 쓰는 것도 부기지수고. 애초에 순문이랑 글자수로 비교하는 것부터가 어폐라고 생각해. 기간 내에 정해진 글자수를 맞춰야 하는 웹소랑 달리 순문에는 그게 없고, 순문은 완성도가 훨씬 중요하니까. 예전에는 아니었는데 이젠 소비되지 않는 글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는 웹소가 나은 것같아
익명(119.201)2020-10-31 05:40:00
답글
하루에 몇만자씩 쓰는 작가가 실제로 있을거 같냐. 다들 그냥 미리 써놓고 하루에 한 편씩 퇴고만 잠깐 해서 내는거지. 매일마다 하루에 몇 만자씩 쓰는건 사람인 이상 불가능하단다. AI 데려와야지.
맞아 순문학이랑 결이 달라서 그렇지 재미있는 건 사실임 패스트푸드같은 느낌
다 대학가서 그런거 확실히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 돼있긴 함
웹소설 쓰는 친구들이 흔히 : "웹소설은 돈이 된다!" >> 이렇게 말하는데 솔직히 이건 좀 어폐가 있음.
만약 그렇게 웹소설이 돈이 된다면 웹소설 작가들 직업군 평균 수입이 금융업 뺨칠 만큼 순위권 안에 있어야 함. 근데 순위에 없거든. 그게 무엇을 의미하냐면
한마디로 와! 나도 작가다! 매니지 여기저기서 컨텍 쪽지 뿌리니까 (온라인 소설은 인쇄비용이 들지 않으니까.) 100명이고 1000명이고 나도 이제 작가입네 착각하며 우르르 소설 쓰는데 그중에서 랭킹 오르고 돈 좀 만지는 작품은 몇 개 안 되거든.
그럼 나머지는 어떻게 되느냐? 그냥 똑같음. 100명 중에 돈 번 1명 제외하면 나머지 99명은 그냥 온라인 플랫폼에서 필명 닉네임으로 소설 연재하다 그걸로 끝나는 거임. 독자들이야 뭐 일회용 오락기 게임하듯 이거 한판 대충 읽어보고 저걸로 사이다 마시러 또 넘어가는 거고. 하루에도 비슷한 소설 우르르 쏟아져 나오고.
문학가들이라고 돈 못 벌까? 마찬가지로 해외문학상 수상받고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작가들은 100억 가까이 되는 대저택에 살거나 시에서 제공한 마당 있는 그런 집에서 살음. 근데 그 사람들은 방송 나가거나 어디 강연장에서 대중들 앞에서 자기 수익 자랑 같은 거 안 하지.
반면 웹소설 작가들은 대중들 앞에서 뭐 자신의 삶과 철학 예술 이런 걸 말할 게 없으니까 온라인 커뮤니티 안에서 통장 수익 자랑하는 거고.
수익은 넘사벽이지
문제는 순문 한번 쓰면 웹소 쓰기가 너무 빡세다는 거
웹소는 하루에 몇만자씩 쓰는데 이걸 잘쓴다고 하면 안되지. 사실상 뇌를 거치지 않고 정해진 공식으로 배설하는 건데. 그래서 무게감이 없고 가벼운거야. 난 하루종일 써도 800자 정도 밖에 안나오는데 몇만자를 몰아서 쓰고 연재한다? 난 이런글을 본다는거 자체가 웃기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웹소를 본건지는 몰라도 내 주변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웹소를 보면서 마치 문방구에서 군것질 하듯 대충보고 욕하는게 일상이다. 이 문장 너무 대충쓴거 아니냐면서. 웹소를 소비하는 사람들도 알아. 이건 가치 있는 글이 아니라는걸. 단지 시간때우기 좋아서 가볍고 자극적인 글을 찾을 뿐이지. 웹소로 돈을 버는걸 대단한 것 처럼 말하지만 돈을 번다고 좋은글은 아니다. 난 스스로 부끄러워서 그런 글은 쓰지 않을거야.
기성들도 하루 몇만자는 어려워. 여덟시간 꼬박 채워서 한 화인 5천자 내외를 쓰는 것도 부기지수고. 애초에 순문이랑 글자수로 비교하는 것부터가 어폐라고 생각해. 기간 내에 정해진 글자수를 맞춰야 하는 웹소랑 달리 순문에는 그게 없고, 순문은 완성도가 훨씬 중요하니까. 예전에는 아니었는데 이젠 소비되지 않는 글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는 웹소가 나은 것같아
하루에 몇만자씩 쓰는 작가가 실제로 있을거 같냐. 다들 그냥 미리 써놓고 하루에 한 편씩 퇴고만 잠깐 해서 내는거지. 매일마다 하루에 몇 만자씩 쓰는건 사람인 이상 불가능하단다. AI 데려와야지.
지랄 이번에 10년동안 한시간 5만자 쓴다는 웹소충새끼 표절으로 밝혀진거모름?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