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이라는게 창작자의 가치관이나 경험이 자연히 묻어날 수 밖에 없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문창과 같은 경우에 보면 길게는 예중-예고 커리 타서 오는거고, 짧게는 일반고 3년 다니고 입학해서 4년 동안 문창과를 다니는건데.

그리고 그 안에서 4년동안 쓰고 합평받고 퇴고하는 과정을 거치는거라고 알고 있음.





그런데 그렇게 4년 문창과 다녀서 나온 글 안에 창작자의 가치관이 얼마나 담겨있는지 잘 모르겠음.

사람이 살면서 이 경험, 저 경험 많이 해보면서 사회를, 사건을, 인간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형성될텐데

문창과는 말 그대로 4년 동안 글쓰는 거 말고 어떤 경험을 하는건지, 그러다 보면 결국 가치관이 작품에 담겨있는게 아니라

작품을 위한 가치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있어보이게 하는 글만 나오는 건 아닐까 되게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