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자신의 진짜 모습이 보였을때임.
상대가 실패하면 다행이지만 잘되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걸 나는 못할때.
아무것도 이룬거 없이 정신승리하다가 나이만 쳐먹은 자신을 봤을때,
자괴감과 고통은 복리로 옴.
그걸 벗어나기 위해서 더 강한 정신승리와 방어기제, 공감구걸을 요구할텐데,
악순환 시작임.
카드 돌려막기처럼 자존감 돌려막기가 시작됨.
PTSD처럼 잘된 누군가를 볼때마다 화가나고,
이젠 시기와 질투를 걷어내도 될 수 없다는 사실에 자신을 자책함.
그걸 막기 위해 더 큰 정신승리와 공감구걸을 하고,
영원히 열등감이라는 숙제 속에 갇혀 괴로워하거나, 정신승리형 고집쟁이로 변모해
고통의 쳇바퀴 속에서 인생을 마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