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대 문창과임 ㅇㅇ


학교 에타라는 익명 어플에 만날 메갈(인터넷 상에서만 존재함)들이 문창남 와꾸 개빻음, 아 좆팔 문창남들 다 닥쳐!


ㅇㅇ 이렇게 글 쓰고 그러거든?ㅋㅋ




신입생 때 는 걍 존나 이해 안됐는데 ㅋㅋㅋ


시간 지나니까 걍 이해되더라


걔들도 상처 많고 어디 가서 하소연할 때도 없고 연애도 못해보고 그러니까


같은 한국인 이성을 '한남'이라고 깎아내려서라도 연애 안 할 이유를 만들어야지


걔들이라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내면서 사랑받고 싶지, 안 그러겠냐.


모든 남자를 적으로 돌려서라도 사회는 잘못되었고 자신이 옳다고 믿어서라도 자아를 보호해야지




여기에 여자들 특유의 파토스가 결합되어서


페미니즘 확산된 거라고 보면 됨 ㅇㅇ


여자들끼리도 페미니즘 동의 안 하면 '흉자'라고 욕하는 걸 보면 각이 나옴



게다가 시기도 적절하게


3세대 페미니즘이라는 메갈리아, 레디컬 페미니스트가 등장하기도 했고


지금껏 페미니즘이 조금씩 발전했으니 레디컬 페미니즘이 나올 때도 됐지 ㅋㅋ


낙태 위헌된 것도 1년 전에 불과하잖아.


문제는 현재 문제인 정부에서 이들을 적극적인 민주당 지지세력으로 만들었는데


조주빈 40년 때린 거랑 뉴스에서 만날 데이트 폭력 관련 연달아 보여주는 거 보면


정부에서 이들을 이용하는 게 보이고


글쎄, 정권 뒤집히는 순간 손절되거나 아니면 계속 정치적으로 이용될 거임


과연, 보수 쪽이 집권해도 그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할까?



어쨌거나, 문창과에서 페미 많은 이유 중 하나가 책을 읽으려면 외향적이기 보다 내향적이고


문학하는 사람 특성상 내면의 상처가 많고 거기다가 여자라고 했을 때.


이 세 가지 요거에 맞는 인물상이 방에서 트위터하고 글쓰는 트페미랑 비슷한 구석이 있기도 함 ㅇㅇ


걍 이쯤 되니 그들을 동정하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