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모르겠고 시는 말이야


시라는 건 시인의 세계속 일상적인 언어로 말할 수 없는 감정이나 현상의 실체를 파악해서 


그걸 시인의 언어를 사용해 지면 위로 끌어올리는 거거든


의미없긴 한데 굳이 사유와 스킬을 나눈다면


사유 : 감정이나 현상의 실체를 파악하는 사고능력


스킬 : 이 실체를 지면 위로 들어올리는 언어능력


이라고 할 수 있겠네


근데 스킬 좋은데 사유 별로인 친구들은 봤어도 사유 좋은데 스킬 별로인 친구들은 못봤어


애초에 사유가 좋으면 본인의 세계를 잘 파악하고 있다는 뜻이고 그런 사람이 문맹이 아닌 이상 언어로 그걸 표현 못할리가 없잖아?


철학가들이 사상가들이 글 못쓰는 거 봤음?


본인이 사유는 좋은데 스킬이 별로라고 생각하는 경우 사실 사유도 지루하고 편협한 것일 가능성이 크니 좀 깨달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