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투고한 걸로 훌륭한 거야
천대일이 뭐 쉽겠니

여기는 신춘 결과발표 올때 한국문학을 후드려 깜 ㅋㅋㅋ

근디 소수의 갤러들에게 말하자면
평소에 책 자체도 별로 안읽더만..

문학이 접근하기 쉬운 예술이라 겁나 쉬워 보이는가봐..
아니 그럼 미쳤다고 석사 박사 하겠니
석박사도 등단 못하는데

세상 모든 분야는 보이는 것만큼 쉽지 않아
종이와 펜 뿐인 분야이기 때문에 더더욱
어려운 거야.

당장 그렇게 싫어하는 문창과
1학년 커리에 있는 책 한 권도 안 읽어본 갤러 많을 거야

실상은 문갤에 올라온 창작글은
누구나 쓸 수 있는 수준의 글이야..

빨리빨리들 예술가환상에서 벗어나서
예술가라는 직업을 제대로 보셈
아직도 재능이니 어쩌니 하는데
그건 영화나 드라마 이야기고..
랭보가 책을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 알아?

이거 공부하는 학문이야..

공부하지 않은 사람만큼의 생각은 누구나 해
님들만큼의 글은 누구나 써

아니 사실 여긴 평균 이하야..
그냥 즐기는 독자가 님들보다 학식이 깊음

그러니까 까는 글이지만 애정도 있어서 하는 말인데
공부해 뭐든.

ㅂ2
신춘때만 오는 정진하는 친구들아
올해 신춘 수고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