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재밌게 읽음
서호준 시인이랑 김누누 시인은 시집 나온 사람들이라 이름은 알고 있었는데 읽어 보니깐 독특하고 재밌음 시집 전체 꼼꼼히 읽어보진 않았지만
서호준 시는 게임 플레이어가 별 목적 없이 퀘스트 깨러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느낌이고 단어 선택이나 화자의 생각, 행동이 돌발적임 제시하는 풍경들이 낯선 경우가 많은데, 단순히 '낯선 풍경 보여주기'를 넘어 어떻게든 화자랑 관계를 형성한다는 점이 좋음(일회용일지라도) 또 굳이 여러 요소들을 사유랑 이으려 하지 않고 화자 알아서 움직이게 놔두는 느낌? 게임에서 플레이어 자동으로 돌리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어쨌든 문예지에서 흔히 볼 법한 느낌은 아님 트렌디하지 않아서 오히려 재밌음
김누누 시는 약간 라노벨이나 인터넷 썰 읽을 때의 재미가 있음 그러면서도 시적 긴장감이랄지 도약하는 순간이 맛깔나게 나와서 후루룩 읽다가도 엇? 하게 됨(약간 김승일 읽을 때처럼) 독특하고 재미있는 형식 만드는 걸 좋아하나 싶다가도 호두 선배 어쩌고 하는 시에서 감정 폭탄 오지게 맞고 약간 눈물 고임
완결된 시집 중 무작위 순서로 읽고 있어서 위에 두 시집만 다 읽고 이제 박다래 시인, 배시은 시인 작품 읽고 있는데(아직 다는 안 읽음) 이분들 것도 좋음 서호준 시인, 김누누 시인 시가 독특한 맛이라면 이분들 시는 정석맛으로 좋음 박다래 시는 그냥 문예지에 있어도 오 괜찮다 하면서 넘길 정도로 완성도 있고 배시은 시는 트렌디하게 좋음 두분 다 기본기 제대로 탑제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장면, 사유 자유자재로 배달해주는 것 같음 여튼 구력 존나 느껴짐...
합평 언어 잘 몰라서 이렇게 밖에 설명을 못 하겠네... 어쨌든 생각보다 훨씬 퀄 좋으니 심심한 사람들 읽어봐라 다른 작가 작품들도 맛보기로 살짝씩 들춰봤는데 언어 자유롭게 구사하는 작가들이 상당히 있었음 작가생활 읽어 보니깐 미술, 영화, 음악하면서 글쓰는 작가들 꽤 있던데 아마 다른 장르 문법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언어 구사가 자유롭지 않나 싶음 기존 문예지에서 볼 수 있는 시들과의 차별점이라 생각해도 좋을 듯(굳이 안 좋게 말하자면 아마추어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또 새로 연재하는 작가들 것도 괜찮았음 이쪽도 독특한 맛/ 정석맛 섞여 있는 듯
이번달 안에 시집 다 읽어볼 거고 곧 소설집도 읽을 거임 반응 있으면 리뷰 또 함
서호준 시인이랑 김누누 시인은 시집 나온 사람들이라 이름은 알고 있었는데 읽어 보니깐 독특하고 재밌음 시집 전체 꼼꼼히 읽어보진 않았지만
서호준 시는 게임 플레이어가 별 목적 없이 퀘스트 깨러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느낌이고 단어 선택이나 화자의 생각, 행동이 돌발적임 제시하는 풍경들이 낯선 경우가 많은데, 단순히 '낯선 풍경 보여주기'를 넘어 어떻게든 화자랑 관계를 형성한다는 점이 좋음(일회용일지라도) 또 굳이 여러 요소들을 사유랑 이으려 하지 않고 화자 알아서 움직이게 놔두는 느낌? 게임에서 플레이어 자동으로 돌리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어쨌든 문예지에서 흔히 볼 법한 느낌은 아님 트렌디하지 않아서 오히려 재밌음
김누누 시는 약간 라노벨이나 인터넷 썰 읽을 때의 재미가 있음 그러면서도 시적 긴장감이랄지 도약하는 순간이 맛깔나게 나와서 후루룩 읽다가도 엇? 하게 됨(약간 김승일 읽을 때처럼) 독특하고 재미있는 형식 만드는 걸 좋아하나 싶다가도 호두 선배 어쩌고 하는 시에서 감정 폭탄 오지게 맞고 약간 눈물 고임
완결된 시집 중 무작위 순서로 읽고 있어서 위에 두 시집만 다 읽고 이제 박다래 시인, 배시은 시인 작품 읽고 있는데(아직 다는 안 읽음) 이분들 것도 좋음 서호준 시인, 김누누 시인 시가 독특한 맛이라면 이분들 시는 정석맛으로 좋음 박다래 시는 그냥 문예지에 있어도 오 괜찮다 하면서 넘길 정도로 완성도 있고 배시은 시는 트렌디하게 좋음 두분 다 기본기 제대로 탑제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장면, 사유 자유자재로 배달해주는 것 같음 여튼 구력 존나 느껴짐...
합평 언어 잘 몰라서 이렇게 밖에 설명을 못 하겠네... 어쨌든 생각보다 훨씬 퀄 좋으니 심심한 사람들 읽어봐라 다른 작가 작품들도 맛보기로 살짝씩 들춰봤는데 언어 자유롭게 구사하는 작가들이 상당히 있었음 작가생활 읽어 보니깐 미술, 영화, 음악하면서 글쓰는 작가들 꽤 있던데 아마 다른 장르 문법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언어 구사가 자유롭지 않나 싶음 기존 문예지에서 볼 수 있는 시들과의 차별점이라 생각해도 좋을 듯(굳이 안 좋게 말하자면 아마추어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또 새로 연재하는 작가들 것도 괜찮았음 이쪽도 독특한 맛/ 정석맛 섞여 있는 듯
이번달 안에 시집 다 읽어볼 거고 곧 소설집도 읽을 거임 반응 있으면 리뷰 또 함
오 리뷰 기다릴게
잘알 ㅇㅈ
소설 김쿠만도 사랑해달라고
박다래는 경향 본심 문지 본심 등 몇년 간 꾸준히 오른 사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