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들 죄다 투고했던 이력이 있고
심사위원들에게 눈동장 찍은 경우가 다반사네
이러니 내가 신춘문예는
인연빨이 있다는거야.
몇년전에 모지역 운전면허 도로주행 시험장에서
합격했었는데
좀 웃겼던게
나보다 앞번호인 사람이 먼지 도로주행 시험을 보고
나는 다음 차례라서 같이 동석했었거든
뒷자석에 앉아서 주행하는거 구경하는데
막 차선변경도 불안하게 하고
툭하면 급브레이크 밟고 개판을 치는데
조수석에 앉아있던 심사관이 뭐라 하지도 않고
자꾸 사적인 이야기를 하더라
저번에 취업 한다더니 아직 안했냐고 묻고
이번엔 면허 자격증 따야겠네? 이러고 ㅋㅋㅋ
시험이 아니라 잡담토크 시간이랄까.
암튼 그렇게 그사람은 어거지로 합격했고
난 떨어졌지 ㅜㅜ
그리고 다음 시험에 붙었음.
신춘문예도 걍 그런거 같다.
실력에 상관없는 인연에 좌지우지 되는 운빨.
운전면허를 떨어지누
운전면허 떨어지는건 진짜 실력문젠데 ㅋㅋㅋㅋㅋㅋㅋ
운전면허 얘기를 이렇게 일반화해서 음모론 펼치는 상상력 보니 글 써도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