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나 한예종, 추계예대 같은 곳들 보면 창의성 넘치고 똑똑하고 열정적인 학생들이 가득해 보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대학교의 모습억 가장 근접해 있는 거 같아요.
저는 단순히 글짓는 걸 원하는 게 아니라 바로 이런 학교 분위기를 원하기 때문에 문창과를 지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좀 걱정되는 게, 소위말하는 이런 예술분야의 기라성 같은 명문대들이 정말로 이런 제 희망에 부합하는지가 궁금합니다. 다른 대학교도 마찬가지인데 명문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져 유독 환상적으로 보이는 거 뿐일까요? 아니면 정말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재능있는 이들이 모여서 상호간에 토론하고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게 일상화된 공간인가요?

철학 공부하면 소설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국립대 철학과 붙긴 했지만 예대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입시 한 번 더 치를까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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