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나 한예종, 추계예대 같은 곳들 보면 창의성 넘치고 똑똑하고 열정적인 학생들이 가득해 보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대학교의 모습억 가장 근접해 있는 거 같아요.
저는 단순히 글짓는 걸 원하는 게 아니라 바로 이런 학교 분위기를 원하기 때문에 문창과를 지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좀 걱정되는 게, 소위말하는 이런 예술분야의 기라성 같은 명문대들이 정말로 이런 제 희망에 부합하는지가 궁금합니다. 다른 대학교도 마찬가지인데 명문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져 유독 환상적으로 보이는 거 뿐일까요? 아니면 정말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재능있는 이들이 모여서 상호간에 토론하고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게 일상화된 공간인가요?
철학 공부하면 소설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국립대 철학과 붙긴 했지만 예대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입시 한 번 더 치를까 고민됩니다
- dc official App
그게 그거 같네요 哲學을 工夫하다 보면 藝術과 안 이어지나요 꼭 이어지지요 美學은 哲學 속이지요
위에 멍청이 말은 전혀 듣지 말도록... 신해철도 철학과 나왔다
ㅋㅋㅋㅋ응? - dc App
철학은 독학할 수 있는데. 교양강좌들도 꽤 잘되어 있고. 굳이 철학과 안 가도 되는데.
정말 안타깝다
뭐라는거지... 문창과는 세 명 이상 모여다니면 뿌요뿌요처럼 터져...
창의성 증진은 아닌 거 같고 토론은 많이 함. 더 뛰어난 재능 같은 건 없음. 돋보이는 사람만 있을뿐. 그건 거기에도 있음. 환상임. 환상 갖고 온 애들은 적응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라 비추.
오히려 일반 대학 가는 게 폭넓은 경험을 하는 데 좋다고 봄 교양 많이 듣고 친구 많이 사귀세용!
많이 지났지만 달자면 서울예대는 좀 지독한 방식으로 글이 늘음 캠퍼스로망 꿈도꾸지 말 것
확실히 글 쓰기 좋다고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