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소시오패스



대부분의 소시오패스에 관한 저서는 교수같은 3자의 눈으로 보는건데, 이 책은 특이하게 소시오패스 본인이 본인(소시오패스)에 대해 쓴 글이야

소시오패스들의 사고방식이 어떤지 잘 알 수 있게 해줌.



예를 들면, 소시오패스는 본인이 의도한 행동에 대한 비난에는 별다른 멘탈데미지가 없음. 

어쩌라고? 수준이던가 심지어 상대방을 열받게 했다는 점에서 뿌듯해하기도 함. 

 


법을 참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이유가 사회적 정의 이런 게 아니고 순전히 해도 될 거, 안해야 될거를 나눠주는 기준이 되기에 좋아한다

왜? 눈치가 없어서 똥오줌 못가리고 날뛰다가 손해 보는 케이스가 생겨서 싫거든. 


즉 법에 (구체적으로)하지 말라고 안써있다 혹은 하라고 안써있다면 망설임없이, 언제든지 범죄를 저지를 인간이야 


반대로 법적인 처벌이 미약해서 불법의 이득>법적처벌인 경우에도 망설이지 않고 실행하지

도둑질해서 이득을 많이 본 자신을 뿌듯해하고, 반대로 도둑질당한 놈은 바보고, 자전거를 훔쳐갔다 걸리면 '잠깐 타놓고 돌려주려 했다'고 변명하지



나온지 5년 넘은 책이라 도서관에도 많이 비치되있을테니 사기 곤란하면 빌려서 읽어보라들

특히나 지금 갤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그 누군가가 생각날거고, 소시오패스적인 캐릭터 만들 때 엄청 유용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