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ebzine.munjang.or.kr/archives/148745
전체적으로 개성있는 자는 없지만
다들 안정적이었음.
윤치규는 안착하겠다.
악스트.현대문학.웹진까지 후속작이 다 평타 이상은 된다.
구성도 좋고 끝까지 탄탄하고 재미도 있고.
제2의 김영하 될듯.
물론 여기 윤치규 질투하는 문붕 많긴 한데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할듯.
다만 본인만의 개성은 없고
잘 팔리는 소설의 작법 같은 걸 영리하게 알고 쓰는 듯.
동아일보 이소정은
신춘작은 안정감은 있으나 매력이 없어서 되게 별로였는데
이번 웹진에서는 윤치규와 동급으로 괜찮았다.
내용은 어디 에스에프소설이나 해가 지는 곳으로 같은 데서 분위기도 빌려오고 신세 진 거 같지만
그럼에도 꽤 좋은 문장들이 몇 개 보였고
가독성이 좋았다.
광주일보 당선자는 뭔가 다른 공모전에 내려고 썼던 글을 재탕한 게 아닐까 싶었다. 소재가 국가 유공자, 보상, 이런 거라. 기승전결이 잘 와닿지 않고 글이 겉도는 느낌이라 평범했다.
동아 중편 이서안의 글은
조금 지루하고 구성의 개연성을 잘 알 수 없었다.
치밀하게 쓰려고 한 거 같은데 그런 치밀함이 독자에게 불친절했다는 생각이 든다. 갠적으로 이 글은 서사의 맥락이 잡히지 않는다.
문화일보 김화진은
후속작들이 유치하고 소녀소녀한 망작들뿐이라 경향 다음으로 충격적이었는데
웹진 글은 읽히기는 잘 읽혔다.
이 작가는 팬픽이나 웹소. 일본식 라노벨을 즐겨 읽었던 사람인가 갸우뚱할 정도로 후속작들의 맥락이 다 순수하고 가볍다. 당선작의 그 글에서 보이는 성숙함이나 노련함이 후속작들에서 보이지 않는 대신 귀엽고 사랑스러운 문장들이 가득해서 아 이게 이 작가가 진짜 쓰고 싶은 방향이구나 싶다.
사물이나 식물을 의인화하는 것은
옛날 경향신문의 빨간 열매였나 그런 글처럼 뻔뻔함이 필요하긴 한데 그 글과 다른 것은 깊이가 부재하다는 것.
후속작 세 편을 다 읽어본 독자로서는
김화진은 계속 그냥 이렇게 귀여운 글이나 쓰며 살지 않을까 싶기도. 그런 라이트한 감각의 글이 먹힐 수도 있을 거고.
다만 신춘문예는 뭐였나 싶다.
끝.
전체적으로 개성있는 자는 없지만
다들 안정적이었음.
윤치규는 안착하겠다.
악스트.현대문학.웹진까지 후속작이 다 평타 이상은 된다.
구성도 좋고 끝까지 탄탄하고 재미도 있고.
제2의 김영하 될듯.
물론 여기 윤치규 질투하는 문붕 많긴 한데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할듯.
다만 본인만의 개성은 없고
잘 팔리는 소설의 작법 같은 걸 영리하게 알고 쓰는 듯.
동아일보 이소정은
신춘작은 안정감은 있으나 매력이 없어서 되게 별로였는데
이번 웹진에서는 윤치규와 동급으로 괜찮았다.
내용은 어디 에스에프소설이나 해가 지는 곳으로 같은 데서 분위기도 빌려오고 신세 진 거 같지만
그럼에도 꽤 좋은 문장들이 몇 개 보였고
가독성이 좋았다.
광주일보 당선자는 뭔가 다른 공모전에 내려고 썼던 글을 재탕한 게 아닐까 싶었다. 소재가 국가 유공자, 보상, 이런 거라. 기승전결이 잘 와닿지 않고 글이 겉도는 느낌이라 평범했다.
동아 중편 이서안의 글은
조금 지루하고 구성의 개연성을 잘 알 수 없었다.
치밀하게 쓰려고 한 거 같은데 그런 치밀함이 독자에게 불친절했다는 생각이 든다. 갠적으로 이 글은 서사의 맥락이 잡히지 않는다.
문화일보 김화진은
후속작들이 유치하고 소녀소녀한 망작들뿐이라 경향 다음으로 충격적이었는데
웹진 글은 읽히기는 잘 읽혔다.
이 작가는 팬픽이나 웹소. 일본식 라노벨을 즐겨 읽었던 사람인가 갸우뚱할 정도로 후속작들의 맥락이 다 순수하고 가볍다. 당선작의 그 글에서 보이는 성숙함이나 노련함이 후속작들에서 보이지 않는 대신 귀엽고 사랑스러운 문장들이 가득해서 아 이게 이 작가가 진짜 쓰고 싶은 방향이구나 싶다.
사물이나 식물을 의인화하는 것은
옛날 경향신문의 빨간 열매였나 그런 글처럼 뻔뻔함이 필요하긴 한데 그 글과 다른 것은 깊이가 부재하다는 것.
후속작 세 편을 다 읽어본 독자로서는
김화진은 계속 그냥 이렇게 귀여운 글이나 쓰며 살지 않을까 싶기도. 그런 라이트한 감각의 글이 먹힐 수도 있을 거고.
다만 신춘문예는 뭐였나 싶다.
끝.
그럼 제2 대신 제5쯤으로
김영하 초기작부터 99프로 다 읽었는데 감각이 비슷해
모험은 박민규고 김영하는 그냥 세련된 감각으로 말의 리듬을 살려서 재미지게 팍팍 전개하잖아 현대성을 기반으로. 그래서 그런 면에서 비슷.
당근 신인은 신인이고.
https://webzine.munjang.or.kr/archives/148745
김영하 발끝에라도 비빌 정도면 재미는 있다는 거네 함 봐야지
네 번째 발가락 정도
7월꺼 벌써 읽었네 리뷰 매번 재밌게 읽는다 좋은 글 고마워
나오자마자 봄ㅋ
ㄱㅇㅎ 신인이었던 건, 25년 전의 일... 여기 오는 애들 대부분 태어나기도 전일듯. 90년대 중반에는 새로운 감각이었겠지만 지금 2020년대야. 아직도 ㄱㅇㅎ 초기작 분위기면 어떡해ㅎ
2
김영하는 아직도 먹히는데 ㅋㅋ
근데 벌써 25년이야? 헐
후기 고마워
별말씀
제5의 김영핰ㅋㅋㅋㅋㅋㅋ 미쳤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번째 발가락 뭐냐곸ㅋㅋㅋ난 오히려 ㅈㄹㅈ ㅇㅎㅅ 보다는 노리고 쓴다는 느낌은 전혀 없는데 ㅋㅋㅋㅋ 과연 제5의 김영하의 네번째 발가락이 될 것인가 ㅋㅋ
ㅋㅋㅋㅋ
이소정 소설은 예전 신춘 최종심에서 떨어진 작품이네. 그때 심사평이 기억나서 어떤 글일지 궁금했는데 다들 이렇게 최종심 여러번가고 되는구나
아 그래? 몰랐어. 역시 문장력은 있더라. 신춘 될놈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