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글 준비하는 입장이지만서도..

요즘 같이 합평하는 문청 보면
피해의식 자기연민 유아독존 으로 똘똘 뭉쳐서
나 외에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보지 못하면서
내 결핍 하나를 시대성으로 보기 좋게 포장하고
또 서로 물고 빨아주며 자위하고
또 그에 조금만 비판을 해도 못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니..

잠깐 화가 났는데 조금 지나서 보니까
그냥 그렇게 게토 만들어서 정신 승리하는 게 찐행복이라면..
혹은 정신 승리가 아니라 그게 정말 진리라고 믿어버리고 있다면..
내가 무슨 말을 하건 아무 소용이 없음을 느낀다.
각자 갈 길 가는 게 맞는 거겠지.

미숙함에는 세월의 쓴맛 말고 약이 없는 것 같아.
단맛 많이 느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