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삼거리 버스정류장에는 미친 사람이 하나 있었다. 하루종일 시계를 만지작거리며 정류장 벤치에 앉아있는 그녀는 사람이 지나갈때마다 노알라를 좋아하세요? 노알라를 좋아하세요? 마구 소리치며 달려들었지만 아무도 그녀를 데려가려 하지 않았다. 가족도 친구도 없었던 그녀는 추운 가을날 검은 차에 뛰어들어 죽었다. 그녀가 노알라별에 갔기를 바란다.
누가 그랬지? 奢侈야 自盡은.
사치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