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매달린 노알라만 보면 좋다고 웃어제끼던

떨어진 노알라를 눈물 흘리며 나무에 다시 매달아주던

너는 여전히 봉화산을 헤매고 있을까

바위를 머리에 부딪치는

서울은 그런 공간이었다

다시 진영으로 내려가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