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 빛을 못본 작가도 많았던데...
생계 어려워서 겹치기로 일하면서 그저 성실하게 쓰고..
걍 나는 문인이다 하고 자부심갖고 사는게 나을수도 있지
그러던 사람이 소위 지금이야 잘나가는
김초엽 같은 작가보다 후세에 알려질수도....
외국에도 당대엔 인기쩔다가 지금은 거의 이름도 못들어보거나
책이 절판되버려서 영영 잊힌 사람도있던데..
그 사람은 사는동안 이만하면 되었다 자신하고
스스로 후세에도 이름 정도야 남겠지 생각했을 터.
그리고 동시에 명작을 남긴 작가는 당대에 걷어차이며 쫄쫄 굶었을 터.
알다가도 모르겠구나
얄궃지만 어쩌겠어
그치 뭐 그렇다고 지금 빛못본다고 후대에 빛을본다는 가정 또한 없고. 그래서 더 얄궃어. 보장이 없으니
그러니 그냥 생긴대로 살게되는구나 싶을 뿐이지
굳이 문인이라고 자부심가질 필요도 없는데
쓰고싶으니까 쓰는거지 굳이 문인이라고 행세하며 글써봤자 제대로 나오기도 힘듬
자부심갖는게 꼭 행세한단 뜻이 아니잖아.. 스스로 알면되는 문제니까
카버도 그저 열심히 노력해썼던 시간들이 우리가 무덤까지 갖고 갈 증표라고했는데 . . 자부심 꼭 가져야하는건 아니지만 쓰다보면 자연히 생기는거아닌가 싶음
목적에 강박적으로 매달려서 쓰는 글은 좋지 않다는 말을 하고싶었던거임
누가 뭐라하든 그냥 쓸 거임
ㅋ
대부분 당대에 성공하지 않았나? 모비딕 작가 빼고는
멜빌은 당대에 성공도 해봤던 작가고 포우랑 카프카가 일찍 죽은것도 있고해서 당대에 무명으로 남은듯
시인은 워낙 요절자가 많아서 죽고나서 유명해진 사람이 많은듯
비교적 오래살았는데도 무명이었던 대표가 윌리엄 블레이크, 시집이 안팔려서 출판업과 삽화로 생계를 이어나갔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