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과 나왔고

함께 글쓴 친구들 교수까지 제가 제일 먼저 등단할 거라 의심하지 않았는데

결국 저는 등단에 실패했고 글쓰기를 접었습니다

아직까지 가끔 교수님이 전화 와서 절대 글 쓰는 걸 놓지 말라는데

신춘 앞둬 그런지 오늘 전화가 왔네요

제가 먼저 등단할 거라 의심하지 않던 친구들이 등단하고

책을 발표하고 유튜브에 출연하는 걸 보면 괴로워 펜을 들 수 없네요

교수님이 신춘에 맞춰 꼭 한 편 써보라는데 쓰지 않을 생각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왔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