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상작들은 대부분 여성 서사 작품들이고

억압된 여성상을 일관적으로 그리는 작가들은 대부분 상을 꾸준히 받아서 경력이 쌓이더라

작품들이 퀄리티가 아예 없나 하면 그건 아니고

그렇다고 상을 받을 정도로 잘 쓴 작품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수상 기준의 첫 번째 통과점이 '여성 서사 혹은 LGBT 등 소수자가 포함되었는가'가 되어버린 느낌.

그런 작품들 중에서 어떤 글이 좋은가 비교하다보니

정말 억지로 쑤셔넣은 인물에 사건에

이제는 오히려 상투적인 서사로 떡칠한

쓰레기 양산 문학이 수상작이랍시고 나온다.

나는 이 작품이 여성주의 / 여성 서사 작품인가를 굳이 따지면서 읽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나오는 작품들을 거의 다 읽어보는데

개중에 잘 쓴 작품도 더러 있지만 대부분 수상작을 기준으로 삼으면 수준 미달이다.

수많은 여성 독자들이 꼬우면 느그 냄져들이 책을 읽고 사던가. 시장을 형성하는 건 소비자들의 니즈고 현재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여성이기 때문에 그 니즈를 맞춰줘야한다고 말한다. 존나 맞는 말이다. 틀린 말이 없다.

근데 씨발 아무리 밥 벌어먹고 살아야한다고 해도 상업문학 순수문학 사이에 어느 정도 구분은 필요하지 않나 싶다.

문학의 예술성이니 순수함이니 언급하면서 자위하는 모습이 죽은 아들 시체 불알 어루만져주면서 흔드는 것만큼 추하긴 하겠지만 놓치지 않아야 하는 것도 있다.

새벽에 무슨 잡소리인가 하겠지만
반박시 무조건 네 말이 맞으니까 그냥 넘어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