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의 사랑, 그 위태로움이라는 것도 참 매력적인 주제야-잘만 하면 인생 전체의 교훈으로 확대시킬수도 있으니-사실 나도 연애 경험은 꼴랑 두번이긴 한데. . 경제권을 가진 엄마에 그 딸을 만났어가지고 만날 엄마편을 들길래 지지도 못받고 힘이 들었거든. 지금 쓰는 장편 끝나면 대충 쉬다가.. 이거 작업 들어가봐야겠다. 재밌을거같네-
후일담 소설은 너 말고는 재미없다. 그 후일담이 시대의 변화에 관한 스케일이 아니라 개인 연애 문제라면 더더욱 실패할 확률이 높을 거야.
내 후일담이 또다른 누군가의 고갤 끄덕이게한다면 그건 가치있는거다.. 나는 장편으론 종교소설을 쓴다만.. 이같은 연애 소설도 뭐 괜찮잖아? 가벼운 정신으로 쓰고싶다
그래 뭐 소수 독자의 만족을 목표로 잡는다면 충분히 가치 있겠지.
개인 연애 문제도 남이 듣다보면 납득은 간다.. 지들 갈등양상이나 연애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거든 . 잘만쓰면 먹히지 -
너에게 딴지를 건 게 아니라, 후일담의 함정에 대해서 언급한 것뿐이다. 물론 너의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될 수도 있겠지.
내가 지금 장편에 있는 없는 온갖 정신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까 한편으로는 육신이 당기는 주제가 스멀스멀 기어오르는 중인 거다. .
그래서 장편 출간 계획은 있냐?
지금 515매 정도 썼는데 딱 절반까진 온 것 같다- 그 515매를 프린트해서 중간점검 차 일독해봤는데 재미가 있더라? 꼴에 본건있어서 제1부- 제2부식으로 나누어봤는데 효과있더군. 1부씩 갈무리될 때 여기서 이쯤 마친다는 느낌이 확실히- 전달이 되더군.
완성되면 그래도 1000매 정돈 거뜬할텐데 뭐 알다시피 좀 쳐내고 붙이고 할짓가리생각하면- 내년 봄은 넘겠지.
아니 그러니까 공모전 투고용이냐고? 따로 출간 계약된 거야?
평일엔 여러모로 인풋을 하는편이고 주말에 작업을하는편인데 요즈음엔- 그 주말도 힘들어 . 내 생각엔 기력이 달리는것같다. 그래서 좀 낮잠도 자두는 편이지. 낮잠 자고 일어나면 인제야 소설 써야되는데 귀찮아서 겁난다는 게 문제지
공모전 투고용이지 얌마-
혹시 50대 이상이야?
야이샛기야 내가 50대냐?
이제 30줄인데 ?
너 문체가 좀 틀딱 같음. 난 몇 살 같냐?
넌 니 입으로 니가 서른 몇이라고 했었잖아 .
30줄 다 같은 친구지
5살 차이가 친구여?
너의 논리에 실망했다 제군
야 궁금한게 있는데 일흔다섯이랑 일흔은 친구먹는데 왜 젊은 애들은 한두살이든 다섯살이든 나이에 예민들 하는거냐? 전자는 그저 다 살은 인생이다 하니까 존심이 없어지는건가?
나 사실 25이여 ㅋㅋㅋ 임마! 일부러 센척하려고 구라깐 거여 ㅋㅋㅋㅋ 그래 친구하지 임마
小說 쓰지를 말고 너야말로 戀愛를 해라 그게 뭐냐
연애사업해야지- 안그래도 지금 뭔가 벌어지고있긴해. 조심스럽다만
씹질 열심히 하지는 못 한다는 소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