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등단작은 등단작일 뿐
신인상이 무슨 노벨문학상이라도 되는 지 아나.

2. 등단작을 깐다고 뭐가 바뀌는 것도 아님,
등단작을 까면 내가 등단하게 되는 거도 아니고.

3. 왜 저런 작품이 뽑히게 놔뒀나. 너희들의 명작을 투고해서 막았어야지. 등단지망생으로서 직무유기 아니니

4. 심사위원 취향이 구려서 그런 거라고? 그래 심시위원이 붕어겠지. 붕어를 그 자리에 앉힌 출판사는 붕어빵 장수고. 왜 사람이 붕어한테 기대를 하니. 결국 앞뒤로 모순임. 그 열받아하고 억울해하는 태도가.

5. 세상과 괴리되어 있으면 모든 게 억울하고 부당할 뿐이지. 우물 안에 있으면서 왜 저 구름이 나에게 비를 안 뿌리나. 우물 나오는 길을 찾고 걸어가고 뛰어가서 비 올 자리를 찾아 입을 벌리는 것도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