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시를 싣는다 생각해보면 먼저 퇴폐적인 시는 걸러진다. 섹스가 나오거나 암울하거나 우울한 시는 일단 철퇴임.


그리고 친일파나 독재정권의 편에 선 시인들의 시도 피할것이다. 진짜 중요한 시가 아니라면 철퇴임.

시대가 어느정도 지난 시를 싣는다. 이 시가 청소년 정신건강에 바른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되지 않은 시를 올릴 수는 없다. 문제는 이게 한세월이라 교과서에 실릴때쯤이면 이미 미라상태가 된 시임.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정확하지 않은 시는 교과서에 올리기 힘들다는 것임.
시는 삶의 일부분이라 모든 지점이 명확하지 않으며 시인들도 그렇게 쓰지 않음.

수능이 있는한 점수를 매겨야 하는 한 정답이 필요하다.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는 시는 교과서에 싣기엔 문제가 많다. 아예 답이 없는 시들도 널렸음.
이건 되지만 저건 틀린, 정답이 정해져있는 시가 문제를 나기에 알맞다.
문제를 내기에 적합한 시를 교과서에 올린다.

하지만 시를 이렇게 쓰면 시는 일차원적으로 보이기 쉽다. 문학의 신이 온다해도 이렇게 시를 써선 좋은 시를 쓸거라 생각이 안듬.

시를 읽는 것에도 문제가 있다. 문장을 정답으로 치환하려는 것이 문제다. 시에는 정답이 없다. 시로 문제를 내는건 진짜 개 억지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문제점이 있을법한 표현이나 단어에 대해선 세뇌에 가까운 풀이를 주입시킨다.

초중고의 학습능력으론 따라갈 수 없는 문단이나 문장이 나오는 경우엔 하나의 이콜을 두고 정답으로 세뇌시킨다.

갑자기 귀찮아짐 ㅅㄱ 아무튼 초중고에서 문학 잘한것과 현재의 문학은 관련이 0에 수렴하므로

나 문학소년이요 나 문학소녀요 하는건 상처입을수 있음.
'문학 과목'을 잘했던거지 문학에 대해 문외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