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때 엄청 열정적으로 글 쓰고 현생 나와서도 계속 신춘 도전했었는데
그때는 그냥 내놓고 그러려니 살았는데 글 그만두고 진짜 간지러워 못 참겠어서
올해 다시 글쓰기 시작하고 일년동안 내가 이때까지 안 쓰던 것도
다 쏟아내서 쓰다보니깐, 정말 간절하게 기다리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모두의 간절함도 다 이해가 가네
하지만 나는 떨어질 것 같아 ㅎㅎ 하지만 사람 마음이라는 게 '혹시나?'라는 게 있으니깐
막 문갤 찾아와서 결과 나왔나 기웃기웃 눈팅하게 됐다
다들 엄청 간절하게 기다리는 것 같아서
나는 그 간절함들을 응원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일 준비하고 있을게!
오늘 안 되더라도 내일 될 수 있는 게,
오늘 안 써지더라도 내일 써질 수 있는 게 글 아니겠냐
그러니깐 다들 건필하고, 행복한 연말 보냈으면 좋겠다
결과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 열심히 썼으니깐!
당선될 사람들은 미리 축하하고, 혹시나 낙담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연말에 내가 마시고 있을 씁쓸한 위로의 술 한 잔 같이 기울여줄게 화이팅해라
진심 같아서 위로가 된다 고맙다
ㅠ
너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우리 좋은 글 쓰자
사람이 됐네.^^
올 해 고생했어. 난 후련하다. 최선을 다했으니까.
나도 할 수 있는 만큼 다 해서 그냥 속 시원함 ㅋㅋ 아무튼 계속 쓰자. 쓰다보면 되는 것 같은데, 그만큼 계속 쓰는 게 어려운 듯.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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