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새롭게 쓸수 있을만한 경로는 다 기성 시인들이 써버렸다고 봐야 할듯

다들 새롭게 써보려고 노력한 흔적은 나타나지만 사실상 그 노력이 오히려 획일화되어서

새로웠던 기성 시인들의 작법을 그냥 죄다 비슷하게 가져다 쓰고 있다는 느낌임

정말 가끔, 자신만의 언어를 가지고 오는 시인도 나오긴 하겠으나

뭔가 황인찬 이후로의 이 유행도 끝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