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게 쌓인 원고를 심사위원 몇 명이 수십 수백편씩 나누어 읽어내고,
대충 추린 것 가운데 추려서 본심에 올리는데
위원간 심도있는 토론은 없고 그냥 기계적으로 할 뿐이며
심사가 그냥 빨리 끝나기만 기다리게 된다.
심사하다 보면 문학성 있어서 뽑힌다기 보다는
그럭저럭 틀을 갖춘 작품들 가운데 운빨이 많이 작용하는 듯,,,
또 문창과 교수나 문예지도하는 기성 문인이 심사위원으로 가면 학생들에게 넌지시 언질주고
운좋게 본심에 올라온 제자의 작품은 척 알아보게 되지
팔은 안으로 굽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