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인상에 대한 수준 논란이 여기에서도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왕 ㅁㅅ ㅁㄷ 평한 김에 ㅊㅂ도 다시 한번 읽고 평해보기로 했다 앞선 2 문예지 수상작에 대한 상대적인 평이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일단 표제작의 제목을 한번 보자
좀 만만하지?
덕분에 1연 "빵"의 의미도 쉽게 들어오고 무엇보다 "그런 모습으로 자주 희망을 잃었다"라는 직접적인 진술로 인해 시가 지나치게 친절해져 버렸다
이후 전개에서 연결이 매끄럽지 못하고, 어디서 본듯한 친숙하고도 평이한 표현들이 이어진다 시적 공간(소재)도 너무 흔하고 디테일하지 못하다
할머니가 등장하고 잠깐 수준을 높였다가
마지막연
역시 전반적으로 아쉬운 것이 반복된 마무리, 지나치게 친절해서 현대적 세련미가 좀 떨어진 정도지만 기본은 된 글
다음 시
저번에도 언급했지만
"마르고 죽은 노인" 이거 하나만 봐도 문장을 못 쓴다
그리고 두번째 시부터 표제작의 장점이 모조리 증발해버린 나머지 언급할 가치도 못 느낄 정도가 된다
앞서 말한 표제작의 단점만 고스란히 남아서 빵처럼 부풀어오른 형국
총평 : 풋내가 진동해서 코를 찌르지만, 기본은 된 표제작빨로 뽑혀서 논란이 된(표제작의 제목처럼 너희에게도 희망을 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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