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85인지 뭔지 4뭐로 시작하는

암튼 10새가
환유=인접성
어디서 주워본 개념을 앵무새처럼 씨불이다가
결국 오류를 범하고 만다


하늘과 구름이 인접해있으므로
환유 관계라고 예시를 든 거지 ㅋㅋ


자 그럼 청와대=대통령
환유의 일례를 들어 설명해주마


저 10새가 환유=인접성이라 들먹이며
하늘과 구름이 환유라는 헛소리를 하게 만든 일례

청와대=대통령
왜 대통령은 환유가 되고 구름은 되지 않는 것인가
환유는 인접성만으로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회적맥락 역시 결과적인 얘기일 뿐 사람들이 관습적으로 쓰게 된 이유가 먼저 전제돼야 한다
물론 인접성은 그 이유 즁 하나지


그러나 인접성만으로는 사회적맥락이 되기 어려워
하늘과 구름이 환유가 되지 못하는 이유기도 하다


자 그럼 환유에 인접성말고 더 중요한 요건이 뭘까?


그냥 국어사전을 봐라
공무원 시험 당락을 결정할 정도로 표준화된 개념이니까
환유 표준국어사전

문학 어떤 사물을, 그것의 속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다른 낱말을 빌려서 표현하는 수사법. 숙녀를 ‘하이힐’로, 우리 민족을 ‘흰옷’으로 표현하는 것 따위이다

밀접하다..는 물론 인접하다로 볼수 있다
하지만 먼저 등장한 단어.. 속성
그렇다 인접보다 전제된 개념은 속성이다

청와대를 한마디로 하면 뭐냐
대통령집 아니냐?
즉 대통령은 청와대의 가장 중요한 속성이다
인접만 따진다면 청와대에 대통령 개도 살텐데 아무도 청와대 개를 청와대의 속성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숙녀 하이힐 예시도 좀 오래된 내용이지만
하이힐을 신을 수 있는 핵심 계층이 숙녀기 때문에

한때 환유로 불릴 수 있었다

그 당시 사회적으로 하이할은 신문물이었기에 핵심 속성이 된 것이다
요즘 하이힐은 여장 남자도 신고 아줌마도 신고 창녀도 신는다

그런데 아무도 숙녀처럼 핵심 속성이 되지 못하고

이는 환유로 불릴 요건에서 탈락되는 것이다

시대적 맥락이 다르기 때문에 숙녀 하이힐도 사실상 잘 안 쓰게 됨

시대가 변해서 하이힐이 숙녀의 핵심 속성에서 희미해졌다는 말이다






결론

인접성만으로는 환유 관계가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