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의 대화법


좁디 좁은 네 어깨 위

일렁거리던 내 욕심들


힘 주면 날아갈까

오래 잡지 못한 너의 갈대


디룩디룩 더러운 얼룩을

어루만져주던 네 작은 용기


마지막

너를 안으며 바스라지던 내 낙엽을

군말 없이 붉게 물들여 준 너


착각일지라도

난 오늘 손의 대화를 배웠다.




저도 지리리 못쓰는거 알고있어서..

피드백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