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의 꿈>
발 없는 물고기는
어젯밤, 꿈에서 달아나선
동이 트기 전까지
망망대해 끝에 닿았다는데
물고기의 꿈속에서 깨어난 나는
어이하여 좁은 두 발로
빈 부둣가를 서성이고 있는지
은빛 그물 드리웠을 그때에
바다 위를 더 촘촘히 수놓을 붉은 석양을;
낚아채는 그물의 끝
곤히 기댄 이불 끝자락인 줄도 모르고
만선의 꿈을 실은 난, 하염없이 잠꼬대만을
<어부의 꿈>
발 없는 물고기는
어젯밤, 꿈에서 달아나선
동이 트기 전까지
망망대해 끝에 닿았다는데
물고기의 꿈속에서 깨어난 나는
어이하여 좁은 두 발로
빈 부둣가를 서성이고 있는지
은빛 그물 드리웠을 그때에
바다 위를 더 촘촘히 수놓을 붉은 석양을;
낚아채는 그물의 끝
곤히 기댄 이불 끝자락인 줄도 모르고
만선의 꿈을 실은 난, 하염없이 잠꼬대만을
지리네요..장자의 꿈과 예이츠의 시를 녹여내었군요
항상 감사합니다 - dc App
북해빙궁 수준 잘 보았습니다. 제 점수는요
3점이 만점짜리 글 아니노? - dc App
고전적이어서 좋네요. 9/10 드립니다
발 없는 물고기 까지 읽었읍니다 잘 읽었읍니다
좆까 좆밥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