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비행
우리에게 허락된 게
하얀색의 문짝과 두세 시간뿐이지만
빵 빠아앙
마중 나왔답니다.
히치하이킹에 당하기 위해,
그러니 어서 엄지를 들어 주세요.
오늘도 강요받은 야근에
밤이 오면 지쳐 잠에 들어
꿈마저 앗아가서
차라리 악몽이었길 바라는
합리적인 어른이 다 되었네요.
저기 높이 솟은 타워는
남쪽에서 보면 예쁘기도 하겠지.
오늘은 그저 작아졌으면 해서
사이드 미러에 담았답니다.
술이나 담배가 더 이상 일탈이 아니기도 하구요.
물론 조심스런 속도가 민망하기도 하지만
해가 뜨기 전에 돌아가야 할 곳이 있다는 게
변함없는 하루를 다시, 또다시
맞이해야만 한다는 게
실망스러운 일만은 아니겠죠.
사직서를 꺼낼 때 찢어주길 바라는 만큼
우리, 때로는 이기적이니까요.
어쩌면 옆자리에 당신을 태운,
멋모르고 자던 잠을 깨운
내가 가장 이기적인 것일지도 몰라요.
다만 이 비행 끝에 마저 잠에 들면
꿈을 꿨으면 해서요.
그게 악몽이더라도 그래서 울었다
내일 얘기해줘요.
우리에게 허락된 게
하얀색의 문짝과 두세 시간뿐이지만
빵 빠아앙
마중 나왔답니다.
히치하이킹에 당하기 위해,
그러니 어서 엄지를 들어 주세요.
오늘도 강요받은 야근에
밤이 오면 지쳐 잠에 들어
꿈마저 앗아가서
차라리 악몽이었길 바라는
합리적인 어른이 다 되었네요.
저기 높이 솟은 타워는
남쪽에서 보면 예쁘기도 하겠지.
오늘은 그저 작아졌으면 해서
사이드 미러에 담았답니다.
술이나 담배가 더 이상 일탈이 아니기도 하구요.
물론 조심스런 속도가 민망하기도 하지만
해가 뜨기 전에 돌아가야 할 곳이 있다는 게
변함없는 하루를 다시, 또다시
맞이해야만 한다는 게
실망스러운 일만은 아니겠죠.
사직서를 꺼낼 때 찢어주길 바라는 만큼
우리, 때로는 이기적이니까요.
어쩌면 옆자리에 당신을 태운,
멋모르고 자던 잠을 깨운
내가 가장 이기적인 것일지도 몰라요.
다만 이 비행 끝에 마저 잠에 들면
꿈을 꿨으면 해서요.
그게 악몽이더라도 그래서 울었다
내일 얘기해줘요.
좋다아
감사합니다
너꺼 고양이 시도 좋더라 추천 박고옴
잼 있게 썼네
오 진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