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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로 여자 시인들 시집이었지. 걍 요즘 여자 시인들이 많이 나오는듯.


근데 문제는 시집 기저에 담긴 감성이 이게 존나 7080 신파랑 별반 차이가 없더라고.

뭐 술 한잔 했어요~ 외로워요 뭐 이딴거.  하긴 인간이란게 뭐 진화해봤자 거기서 거기지. 


 근데 마음 속엔 아직 그  구식 신파가 그득해 보이는데 그걸  요사스러운 문창과 스타일 기교로 덧칠하고, 

행간 끊어서 여백 주고. 

 내 결론은 얘들은 새로운 언어에 대한 별 관심이 없다. 이거임. 


 한 대여섯권 그렇게 반쯤 읽다가 기후위기 걱정하는 1인으로서 철저히 종이류 분리수거통에 넣음. 

 시집은 작아서 전골 냄비도 안 올라가 ㅅㅂ 


 내가 볼 때 지금 문단이 이런 상황인데  남자 새끼들이 시 붙잡고 있는건  거의  느린 자살이라고 본다.

 탈출은 지능순. 다른 걸 쓰든지. 걍 직장생활하면서 취미로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