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침이 돌아가는 것에 몰두하는 일
좁은 방안
시체처럼 드러누워
초침이 돌아가는 일에 몰두한다
저 외로운 초침은
나의 맥박과 같아서,
시곗바늘을 만나는 1초를 위해
59초간 미련하게 숨을 참으며,
저 의연한 초침은
나의 심장과는 달라서,
1분이 되기위해 발악하는 무언가 있다는 점,
숨을 불어넣는 시계약이 있다는 점
눈을 세게 감아
눈꼬리가 아려올 때 즈음
비웃는 초침소리에 맞추어
날 채웠던 모든 것을
뚝뚝 찢어 놓는다.
취미로 시 쓰는 시린인데
유익한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자!
시계 돌아가는 리듬감이 시 호흡이랑 겹치는 점이 좋음 근데 이미지가 좀 더 풍부하면 좋을 거 같아 화자가 시계를 바라보는 심리랑 시계 돌아가는 것 두개로만 표현되어 있어서 약간 단조로움.. 그래도 시적인 부분을 포착하는 시선이 좋다 이미지들이나 비유를 좀 더 모아서 다시 써보면 어떨까? 이 발상을 기반으로 일상 속에서 꼭 시계가 아니어도 시계의 리듬을 가진 다른 사물들을 한번 찾아봐봐 - dc App
헉 형님 정말 감사합니다 ㅠ
퇴고 응원합니다! - dc App
알고서 묻는것 같은 느낌이라, 잘 읽었습니다. ^오^b
아닙니다.. 선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