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딩 때 교과서에 나오는 윤동주 나희덕 이런 시는 재미없어서 별 관심이 없다가, 대학 와서 김선오 김리윤 이민하 등의 시를 읽고 처음으로 시가 좋아졌어
 
다른 여러 시들도 읽어보고 싶어서 유명하다는 박준 오은이나 모두가 극찬하는 기형도 시집도 읽어봤는데 
솔직히 난 좀 별로였어.. 폄하하려는 게 아니라 그냥 싹 다 나에게는 감흥이 없었고 재미없었어
 
수능 시에 나올 것만 같은 시보다는 퍼즐처럼 막 꼬아서 내용을 전개하고 여기저기 재밌는 생각 문장들을 담아놓는 형식의 시를 좋아하는 것 같아
lgbt나 페미적인 내용은 별로 안 좋아하고
요즘 신춘문예 당선작 스타일의 시들도 좋아해
혹시 내 취향을 딱 잘라 말할 수가 있을까? 

시인 추천도 해 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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