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으로 치면
김나박이가 있을 때

김범수는 실음과 나왔으니까 기교만 좋지
이런 식으로 평하는 사람 없잖아

나얼은 언더그라운드 출신이니가 찐이지 라거나...
박효신은 뮤지컬판 갔으니 음악이 타락했다거나...
안 하잖아?

문학판은 근데 왜 문창이냐 아니냐가
그렇게 중요한 것처럼 얘기되는 거지?

못 가본 애들의 자격지심? 아니면 다니는 애들의 자기멸시?
문창인가 아닌가를 따지는 태도의 근저엔
문학엔 어떤 종류의 순수가 있다는 전근대적 문학관이 있는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