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으로 치면
김나박이가 있을 때
김범수는 실음과 나왔으니까 기교만 좋지
이런 식으로 평하는 사람 없잖아
나얼은 언더그라운드 출신이니가 찐이지 라거나...
박효신은 뮤지컬판 갔으니 음악이 타락했다거나...
안 하잖아?
문학판은 근데 왜 문창이냐 아니냐가
그렇게 중요한 것처럼 얘기되는 거지?
못 가본 애들의 자격지심? 아니면 다니는 애들의 자기멸시?
문창인가 아닌가를 따지는 태도의 근저엔
문학엔 어떤 종류의 순수가 있다는 전근대적 문학관이 있는 거 아닌가
김나박이가 있을 때
김범수는 실음과 나왔으니까 기교만 좋지
이런 식으로 평하는 사람 없잖아
나얼은 언더그라운드 출신이니가 찐이지 라거나...
박효신은 뮤지컬판 갔으니 음악이 타락했다거나...
안 하잖아?
문학판은 근데 왜 문창이냐 아니냐가
그렇게 중요한 것처럼 얘기되는 거지?
못 가본 애들의 자격지심? 아니면 다니는 애들의 자기멸시?
문창인가 아닌가를 따지는 태도의 근저엔
문학엔 어떤 종류의 순수가 있다는 전근대적 문학관이 있는 거 아닌가
걍 글못쓰는 병신들임. 실력없는 병신들이 파벌싸움 좋아하지
대중의 취향만큼 문창과의 취향이 다양하지 않다는 게 문제지 음악으로 말하면 실음과 사람들끼리 뽑아서 가수 데뷔 시킬지 안 시킬지 결정하는 거나 마찬가지임 그러면 아이돌 음악, 혹은 약간 인디한 음악 뭐 페퍼톤즈든 루시드폴이든, 그런거 많이 재껴지곘지? 포크풍 너무 올드한 것도 재껴질 거고. 대신 실음 관점에서 뛰어난 보컬들만 졸라 데뷔하겠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말하면 버스커버스커 같은 팀은 가창력 별로고 음정 불안하니 등단=데뷔 개 어려운거나 같은상황임 헤이즈도 데뷔는 어떻게 하긴 했겠지만 데뷔까지 오래 걸렸을 거고. 작은 영역의 취향을 깊이 파는 사람들이 심사의 과반을 차지하니까, 다른 취향 가진 과점 사람으로서는 그게 짜증나서 그럼 ㅎ
흥미로운 관점이네... 하지만 한편으로는 서울국제도서전, 와우북페스티벌에서 인디 작가들이 1인 부스 차리면 파리만 풀풀 날리는데 독자들의 외면이 결국 문단의 갈라파고스화를 촉진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문단과 문창과의 소위 실력지상주의는 독자를 질리게 할 수도 있겠다
여자 많은 것도 뭐 사실 원론적으로는 문제 없는 것처럼 문창과 취향 관점 자체는 문제가 없어. 헤게모니, 문단 점유율이 문제지. 너무 좁은 취향 관점이 판을 지배하는데, 그 판에서 다르게 활동할 사람으로서 당연히 짜증이 나겠지? 온라인에서 그정도는 표현 가능한 거 아님? 지금 판에 만족하면 그냥 무시하거나 "ㅋㅋ ㅂㅅ들" 하고 지금 판에서 뭐 하나 찍어봐.
문창 비문창을 실음 비실음에 빗댈 수는 없지
요점은 등단자 대부분이 문창이라는 거지 이 사실을 해석하다가 나오는 의식이겠지 어디서 어딜 향하는 의식이든 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