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게 비유하자면 내 눈 앞에 흥미로운 사람이 있다고 그 사람에게 모든 걸 진술하게 하고 몸 하나하나는 칼과 드릴로 해부하는 거 같음. 시도 대상이고 우리는 추궁하고 알고 싶어하지만 결국에는 대상에게는 수수께끼나 결코 알 수 없는 것이 남겨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시를 완전히 분석해낸다 이런 건 나에겐 좀 이상하게 생각이 됨, 결과적으로 가능하지도 않고.

그리고 이런 분석을 통하여 조립해낸다고 해도 그게 시로 존재하게 되는 의문임.

나도 뭐 구체적으로 가져와서 얘기하지는 못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