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문 경우지만 


에밀리 디킨슨은 사는 동안은 시인으로 평가받아본 적이 없음

시인으로 인식된 적도 없고 

세상에 그런 사람이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그 가족과 지인 몇 사람 밖에 없었음. 


죽고 나서야 시집이 출판되면서 시인이 되었고 지금은 한국에 사는 나도 그 이름을 알음. 


윤동주 시가 출판되기 전에 

그가 살아있을 때 출판사에 시를 갖다줬으면 출판사는 뭐라 했을까 

선생님 이건 우리 출판 그거랑은 안 맞네요 라고했을까? 


윤동주는 정지용의 서문이 아니었으면 출판이 안 됐을 거임 - 이건 결국은 평가지만 모든 게 끝난 다음의 평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