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by 박목월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南道 삼백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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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by 런던공고

걸음 동지섣달
갈대를 꺾는 나그네

가는 길은 초행길
억새마저 나풀거리고

비오는데 처량하게
우산을 줍지 않는
구름 위에 올라탄 사내

저녁 놀을 벗 삼아
구름 위로 거니는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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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솔까 막상막하 였다 ㅇㅈ? ㅋㅋㅋㅋㅋㅋ ㅁ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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